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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건강에 대해서 – 즐겁게 움직이면 몸도 마음도 달라진다. 우리는 흔히 운동이라 하면 거창하게 헬스장이나 달리기, 요가 같은 것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몸을 움직인다는 것, 그 자체가 이미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춤은 가장 자유롭고 즐거운 운동입니다. 춤은 박자에 맞춰 발을 옮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춤은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주며, 몸의 에너지를 순환시키는 살아있는 움직임입니다.춤을 출 때, 우리는 누군가의 시선이 아닌 내 안의 감각에 집중하게 됩니다. 뻣뻣하게 굳은 몸을 조금씩 풀다 보면, 마음도 따라 흐릅니다. 춤을 전공한 사람처럼 잘 출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몸을 흔드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렇게 단순하지만 확실한 효과를 주는 춤은,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 2025. 4. 15.
감정을 비워야 삶이 가벼워진다! 직장인, 엄마, 청소년을 위한 감정 해소 루틴 현대인의 삶은 무척이나 바쁩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예외가 없습니다.우리가 해야할 일은 많고, 반면에 쉴 시간은 늘 부족하고, 표현할 감정은 끝도 없이 밀려옵니다.그런데 밀려드는 감정들을 그냥 쌓아두면 저절로 줄어드는 게 아니라, 점점 무겁고 아프게 쌓여 우리 신체에 각인됩니다.특히 직장과 가정, 학교라는 우리가 살아가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 직장인은 감정을 억누르며 일하고, 엄마는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감정을 놓쳐 버리고, 청소년은 감정을 표현할 언어를 배우기도 전에 상처부터 경험하곤 합니다. 이것은 무척이나 슬픈 일입니다.그래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역할별 감정 해소 루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루틴은 복잡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복잡 할수록 오히려 실천하는데 방해.. 2025. 4. 15.
슬픔을 걷는다! 감정을 정화하는 감정별 워킹법을 배워보세요. 유난히 슬프고 답답함을 느끼는 날, 특별히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지 않아도단지 밖으로 나가 한참을 걷고 나면 마음이 조금 나아지는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것입니다.또르르 눈물이 날 것 같아 혼자 조용한 산책길을 걷다가, 바람을 맞으며 복잡했던 생각들이 정리되고,발걸음을 옮길때마다 감정의 무게도 조금씩 가벼워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이렇듯 걷기는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우리의 감정을 조율하고 정화하는 가장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할수 있습니다.특히 나도 모르게 감정이 강하게 흔들릴 때, 걷기는 말로는 풀 수 없는 마음의 잔여물을 몸으로 배출하게 해줍니다.그리고 놀랍게도 우리가 느끼는 감정의 종류에 따라, 우리가 걷는 방식도 조금씩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슬픔, 분노,걱정,.. 2025. 4. 14.
가만히 떨기만 했는데 눈물이 멈췄다? 불안한 감정 해소를 위한 쉐이킹 요법 우리가 불안하거나 때로는 감정에 못이겨 울고 있을 때 흔히 주변 사람들은 "일단 진정하고 가만히 있어봐"라는 말을 해주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만히 있는 것이 진짜로 우리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억누르고 진정 되길 바라며 버티는 걸까요?사람들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나 트라우마는 생각보다 훨씬 더 몸 안에 남는 기억으로 작용합니다. 어떤 경험이 너무나 충격적이거나 무력감을 느꼈을 때, 그 감정은 말로 표현되지 못한 채 우리의 몸 깊은 곳에 저장됩니다. 그 결과, 비슷한 자극이나 환경이 다가오면 몸이 먼저 반응하게 됩니다. 가슴이 뛰거나, 숨이 빨라지고, 눈물이 왈칵 나오거나 심하면 몸이 경직되기도 합니다.그런데 감사한 사실은 이처럼 .. 2025. 4. 14.
화가 날 때 가장 먼저 움직여야 할 관절은? 분노 해소를 위한 신체 사람은 누구나 살다 보면 화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유 있는 분노도 있고, 때로는  이유조차 잘 설명할 수 없는 짜증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잘 넘어가던 일인데, 어느 날은 상대방의 말 한마디에 유난히 신경이 곤두서고, 온몸이 경직되는 순간이 생기기도 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럴 때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거나, 억지로 참아보려 애씁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마음은 더 답답해지고, 몸은 더욱 긴장됩니다. 왜냐하면 분노는 우리가 억제할수록 안으로 쌓이기 때문입니다.심리학과 신경과학에서는 분노를 감정보다 에너지에 가깝게 봅니다. 갑작스럽게 솟구치는 아드레날린, 긴장된 근육, 빨라지는 호흡과 심장 박동 등  결국 화가 난다는 건 우리 몸 전체가 한꺼번에 에너지 과잉 상태가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신체는  이 에너.. 2025. 4. 11.
눈물 대신 땀으로 해소한다! 감정을 빼내는 움직임 1.감정은 어디에 저장되는가 – 눈물보다 땀으로 해소하는 이유 우리는 어렸을 때 부터  감정을 말로 표현하거나, 눈물로 흘려보내야 한다고 배워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심리학에서는  또 다른 해답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감정은 단지 마음의 문제만이 아니라  몸에 저장되는 실체라는 점입니다. 불안할 때 배가 아프고, 긴장하면 목이 메고, 슬프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은 있었을 것입니다. 이는 감정이 실제로 신체에  자리잡는다는 증거입니다.우리 몸은 감정을 억누르거나 해결하지 못하게 될때, 그것을 근육 긴장, 신체 피로, 내장 기능 저하로 반응을 합니다. 특히 억눌린 감정은 깊은 근육층이나 내장 주변에 응어리처럼 남아 정서적 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말로는 해결되지 않는 이 감정의 찌꺼기들을.. 2025. 4. 10.